작년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율 저조로 무산된 후 방중 다시 한번 선관위가 구성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으며 또다시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뀌었고 총학생회 선거는 무산됐다. 구체적인 일정까지 모두 나온 상태였지만 급하게 준비한 탓이었는지 문제점이 제기된 것이다. 물론 총학 선거를 준비한 모두가 대충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총학생회가 되살아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는 것인지 쉽사리 일으키지 못하는 중이다.방중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해서 대면과 비대면이라는 상황에 맞게 선거 방
영국 가수 앤 마리와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특급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3월 9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곡 'Expectations'를 발매했다. 두 사람 모두 개성 있는 음색과 트렌디한 가창력의 소유자다. 이번 앨범은 전 세계 리스너들을 열광시키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앤마리는 '2002'로 국내 음원차트에서 팝송 중 최장 기록 TOP10을 유지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민니는 (여자)아이들 멤버로 그룹 내에서도 독특한 음색을 뽐내며 주로 곡의 도입부를 맡아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해당 곡
현대 공동체 의식에 관한 성찰을 담은 영화 가 지난달 29일 개봉했다. 원작 소설 는 ‘뉴욕타임스 93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을 기록한 바 있다. 원작 인기에 더불어 세계적 배우 톰 행크스 출연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감독 마크 포스터는 지난 1월 Cinemark와의 인터뷰에서 ‘삼촌이든 아버지든 우리 자신이든 오토처럼 괴팍하고 소외된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며 ‘삶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 우리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이웃을 비롯한 주변 모든 것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가 방영되면서 사이비 종교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해당 종교를 탈퇴한 사람들과 그 피해자들의 증언을 방대하게 취재해 담아냈다. 또 이들을 추적했던 활동가나 언론인, 검찰 등의 증언을 종합해 사이비 교주들의 반사회적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1~3부는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영상은 정명석으로부터 성폭행당한 피해자 ‘메이플’의 폭로로 시작된다. JMS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성범죄 피해자들을 양산했다. 그녀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지난달 3월 14일부터 개막한 은 오는 5월 28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은 19세기 가장 보수적이던 런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는 당시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나’라는 존재 차제로 살아가고 싶은 안나의 삶을 그렸다.안나 역을 맡은 옥주현의 시원한 고음이 터지면서 첫 곡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곡 로 안나가 자신의 존재를 계속 고민하고 질문하며 공연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가장 낮은 계급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궁
정부에서 지난달 6일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로 시간을 연장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로 시간 선택권 확대와 건강권, 휴식권 보장 그리고 유연한 근무 방식 확산을 원칙으로 두고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1주 12시간으로 정해진 연장 근로 시간 관리 단위를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필요한 시기에 연장 근로 시간을 앞당겨 사용해 주 최대 69시간 근무가 가능해진다.지난달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때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요즘 가죽공예를 통해 에어팟 케이스, 가방, 지갑 등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많아졌다. 편한 걸 추구하는 시대보다는 특별함을 찾는 시대가 온 것이다.하지만 막상 가죽공예를 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가죽 종류도 너무 많고 바늘, 실 등 준비해야 하는 것이 넘쳐난다. 이번 체험면에서는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수공예를 배울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기자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브런치스튜
Q. 이 책을 집필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저희 학부에 ‘한미관계의 이해’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이 강의를 하면서 마땅히 참조할만한 교재가 없어 고민이었습니다.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싶어 집필하게 됐습니다.Q. 이 책이 동일한 주제를 다룬 여타 서적들과 비교했을 때 방법론적인 강조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이 책은 미국 외교정책의 특징 및 동아시아, 한반도에서의 전개 과정에 주목합니다. 그러한 외교정책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미국 사회와 정치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 외교정책을 이해하기
인종차별, 성희롱 논란 등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샘 오취리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 ‘주빌리’에서 한국의 캔슬컬처가 강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3년 전 샘 오취리는 흑인 분장으로 보이는 의정부고 졸업사진을 SNS에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SNS 게시물에 달린 성희롱성 댓글에 동조해 논쟁이 붉어졌다. 여론 악화로 그는 지난 2년간 함께한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했다.사회적으로 용납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언행을 한 유명을 고발하고 배척하려는 문화가 캔슬컬처다. 부당한
교내 셔틀버스 관련신학인문계열 1학년A아침에 청명역에서 셔틀버스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이전보다 셔틀버스 운영을 더 많이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하교 시간에도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교를 좀 더 편하게 오갔으면 좋겠습니다.신학인문계열 1학년B병점역에서 한신대로 가는 버스(56번 or 셔틀버스) 운행 수를 늘려주면 좋겠다. 버스 모두 시간이 정해져 있어 맞춰서 간다고 해도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오거나 빨리 오는 날에는 더욱 버스를 타기가 힘들다. 특히, 붐비는 시간에 통학버스
우리 학교가 ‘2023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을 재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교육생 모집관리와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인문학교육 강좌를 개설해 진행한다.다시서기 인문학 교육은 타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심리상담, 미술, 영화 등 총체적으로 인문학교육을 진행하며 노숙인들의 패배 의식·고립감·상실감과 같은 심리상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자존감 및 자신감을
새 학기를 맞아 인문융합대학 정무용 교수 ▶인문융합대학 이종현 교수 ▶글로벌융합대학 정희진 교수 ▶경영·미디어대학 최지환 교수 ▶휴먼서비스대학 김상원 교수 ▶AI·SW대학 임익수 교수가 이번 학기 신임교원으로 임용됐다.인문융합대학 이종현 교수는 지난 9일 와 인터뷰에서 “졸업한 모교에 신임교원으로 발령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주는 교육, 연구, 봉사 활동에 전념할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생각은 별다른 힘이 없지만, 행동은
이번 학기부터 장준하통일관 학생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해 학생 식당을 꾸준히 이용한 학생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2023학년도는 전년도보다 대면 수업이 늘어나 당연히 운영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탓이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장준하통일관 학생 식당(이하 학생 식당)은 1학기와 2학기로 6개월간 운영한다. 방학 중에도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이용 인원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에 학교는 학기마다 학생 식당 근로자를 고용해야 한다. 고용하는 과정에 있어 학생 식당 운
해오름제가 지난 4월 5일 한울관에서 열렸다. 해오름제는 ‘한 해를 잘 지내보자’는 다짐과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잇다’가 주최했다. 이는 동연 출범식, 동아리 출범식, 동아리 축하 공연, 뒤풀이로 구성됐다.이번 축제는 시작 전부터 재학생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동연 공식 유튜브 채널 ‘한신대동아리연합회’에 해오름제 홍보 영상을 올렸기 때문이다. 각 동아리 회장들의 인터뷰를 담아낸 영상은 오랜만에 진행하는 대면 행사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찼다.대학 커뮤니티
비상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진행됐던 제76대 비대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달 17일 진행됐다.전학대회는 학생을 대표하는 대표자들이 모 여 논의하는 의결기구다. 이번 회의는 문성웅 전비상대 책위원장(이하 전비대위장)을 비롯해 각 학과 회장과 학년 대표들이 참여했다.전학대회 안건으로 제76대 총 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정식 인준 ▶제75대 비대위, 제 76대 비대위 방중 결산 ▶제76대 총학 보궐선거 선거관 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인준 ▶제76대 총학 보궐선거 선거 예산 인준이 올랐다. 제76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