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장준하통일기념관 5층 대회의실에서 한신 ABC 캠프 e스포츠 과학 챌린지 오프라인 특강이 열렸다. ‘창의 인재를 위한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e스포츠 과학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특강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 이도경 보좌관이 게임의 미래 ▶실무자가 들려주는 e스포츠 ▶자유질문 및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도경 보좌관은 대리 게임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대리 게임은 이용자 간 공정한 경쟁을 망쳐 불만을 증가시키며 3자에게 계정을 알려주기 때문에 개인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13일 만우관 3403호 강의실에서 IPP형 일학습 병행제(이하 IPP) 첨단산업 아카데미 전산강의실 개소식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과 오창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등 총 9명이 주요 내빈으로 자리했다. 전산강의실 개소는 우리 학교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 운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뤄졌다.다른 강의실과 다르게 전산강의실은 훈련에 필요한 전용 서버가 사용된다. 서버는 기업이 자주 사용하는 아마존 웹서비스를 바탕으로 구축됐다.이곳에서 구축-운영 엔지니어링 L5 훈련
학교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체증을 완화 시키고 환경 보호 가능한 교통수단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안전사고와 관련한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학생들의 불편함도 거론되는 중이다(▶관련 기사 593호, 2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우려… 관련 규제 미비” 참고). 길거리에서도 안전 문제는 계속된다. 부주의하게 운전하거나 헬멧을 미착용한 경우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 사용자들이 킥보드를 아무렇게나 놓고 가는 경우도 문제다.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앞서 제시한 경우 외에도
기숙사 식당 건물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그린나래 라운지 개관식이 지난달 11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생활관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소통하는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그린나래 라운지는 생활관에 위치한 학생 휴식 공간이다. 이 공간의 이름은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으로 사생회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시설 내부에는 개인 학습을 위한 1인 학습 공간이 곳곳에 자리잡았다. 또한 무인 카페, 미팅룸 등을 마련해 학습 및 기타 업무를 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자습뿐만 아니라 강의 수강과 조별 과제
‘e스포츠 과학 챌린지’가 지난 9일 우리 학교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AI빅데이터센터가 주최하고 e스포츠 융합전공 대학원과 e스포츠 동아리에 의해 주관됐다. e스포츠 과학 챌린지는 공유협력대학(이하 U7) 공유 프로그램으로 우리 학교 포함 7개 대학이 참여했다. U7은 지난해 한신대와 강남대·성결대·안양대·평택대·한세대·협성대 등 경기 남부 지역 7개 대학이 재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외에도 경기도민은 연령과 여타 조건 관계없이
우리 학교 기숙사 축제가 1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3년 만에 열린 축제의 주제는 ‘청춘에게 행운을’이다. 38대 사생회 클로버(이하 사생회)의 이름에 걸맞은 의미를 담아 지친 일상 속 행운을 전하고자 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기숙사 축제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됐다.기숙사에서 진행한 축제인 만큼 사생회비를 납부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다. 축제의 꽃인 공연 관람을 위해 좌석 우선 선택과 아이스티를 제공하는 차별을 뒀다.사생회에서 진행하는 부스 이외에도 한우리와 여러 동아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의 이목을
수도권의 한 요양원에서 지난 1월 노인이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 몸을 가누기 힘든 노인은 침대에서 떨어진 채로 약 20분간 방치됐다. 반창고를 두 달간 떼지 않아 몸에 협착되거나 오랜 시간 세척하지 않은 틀니가 부식되는 등의 방임 정황 또한 발견됐다. 경찰은 방임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노인은 지난 8월 숨졌다.요양원 노인 학대 및 방임 사례는 수년간 꾸준히 보도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5월 8일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하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시행규
우리 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85%를 차지하며 비중이 큰 만큼 다른 전형에 비해 많은 학생이 지원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최종 5,597명이 지원했고 5.19대 1의 지원율로 마무리됐다.우리 학교는 전공 예약과 광역화 복수 모집으로 학사제도를 개편했다(▶관련기사 600호, 2면, “23학번 새내기를 위한 전공설명회 개최” 참고). 따라서 총 8개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계열로 입학한 학생들은 1년간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탐색하
우리 학교는 지역과 대학 상생을 목적으로 ‘ABC 캠프’, ‘상가 거리 활성화 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달에도 ‘강북 캠퍼스 피크닉’, ‘2023 한신 별빛 페스타’ 등 대학교 상가 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가 열렸다.강북 캠퍼스 피크닉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강북구 캠퍼스타운이 소상공인,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추진해온 민관산학 협력의 결과를 모아 선보이는 자리였다.서울캠퍼스 내부에는 장터, 오솔길 등 다
1학기 때는 근로자 고용 문제, 음식의 질 등 학교의 미흡한 운영체계로 장준하통일관 학생 식당(이하 학생 식당)은 운영을 중단했었다. (▶관련기사 599호, 2면, “아쉬움만 남아있는 장준하통일관 학생 식당” 참고) 지난달 11일부터 학생 식당은 운영을 재개했다.현재 학생 식당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금요일은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학생 식당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 아니라면 매주 5,500원~6,000원 사이의 금액으로 식사할 수 있다. 이에
지난달 26일 한신대 채플실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기억하고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시민 159명이 사망한 대형 압사 사고다. 10·29 이태원 참사 수원대책위원회 및 한신대 신학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필수 참석 인원인 신학과 학부생을 비롯해 참석 희망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했다. 간담회는 묵념 ▶참석자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간담회 시작에 앞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안타까운 희생을 애
2023 한신 CoXXect 동연제(이하 동연제)와 HBS 가요제(이하 가요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양일 동안 각각 ‘Collect 한신: 한신을 모으다’와 ‘Connect 한신: 한신을 잇다’를 컨셉으로 한신을 모으고 잇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연합회 잇다(이하 잇다)와 한신대학교 방송국 HBS가 함께 준비했다.축제 첫째 날은 ‘Collect 한신: 한신을 모으다’ 주제로 진행됐다. 장공관 앞에 각종 동아리와 학과 부스, 푸드 트럭들이 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첫날은 일과놀이와 페이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지난 5일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보낸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서 촬영한 지구 관측 영상을 공개했다. 지구 궤도에서 우리나라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주용 영상레이다를 이용해 지구를 촬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 탑재체인 영상레이다는 카메라처럼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위성에서 쏘는 마이크로파로 영상을 얻기 때문에 낮과 밤, 빛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비나 구름 등 기상악화 상황에도 지상관측을 수행할 수 있다.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이번 시험 촬영에서 세계 여러 곳을 촬영하는 데 성공해 지구관측
우리 학교는 지난달 30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지역 8개 고등학교와 발전과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한신대는 ‘지역-산학협력 연구역량 강화’, ‘글로벌 평화교육 허브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도모한다. 우리 학교는 지난 2월 형성된 오산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AI 및 디지털 교육을 주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임도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서 이뤄졌다.간담회는 강성영 총장, 류승택 (전)기획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서정욱 디지털본부장, 최창원 교무처장, 류희정 입학인재발굴팀
이번 603호에서는 김상욱 기획처장과 전석철 사무처장을 인터뷰했다.지난 1일 기획처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책임감과 소망을 가집니다. 요즘을 고등교육 위기 시대라고 합니다. 학령인구 감소, 재정적 압박, 대학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동시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저력과 구성원들의 열정 등에서 희망을 느낍니다.올해 기획처가 당면한 과제와 앞으로 기획처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궁금합니다.올해는 선순환 경영을 위한 준비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투자, 학생
우리 학교 박물관은 지난 5일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관람 행사인 ‘진경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주제로 전람회를 진행했다.지난 1일 경기도와 오산시 후원으로 개막한 이번 탁본전람회는 김우명 모표(金佑明 墓表), 탕평비(蕩平碑), 대로사비(大老祠碑),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 등 작품 총 39점이 전시됐다. 조선시대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한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강성영 총장은 “매년 탁본전람회에 참석하면서 한국사학과와 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일에 감탄한다”
이인재 교수님 부총장 취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 변화로 대학이라는 플랫폼이 누려왔던 지식인 양성과 배출하는 것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고하는 시기가 왔습니다.새로운 사회 변화를 학교가 반영해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일을 학교가 맡고 있기에 책임감을 느낍니다.한신학보 기자가 재학생들에게 부총장의 유무를 알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대부분이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총장은 어떤 방법으로 선출되는 것인지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는 학제 개편을 통해 23학번부터 계열별 신입생 모집이 이뤄졌다. 새롭게 도입된 계열 시스템으로 학과에 속하지 못한 계열별 신입생(이하 계열생)은 학생회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과 자체로 투표를 진행하게 되면 일부 계열생의 투표권이 배제되거나 타과 학생회 중복 투표가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총학생회운영회(이하 총운위)는 지난 13일 계열생 투표권 지침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모든 학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를 추후 카톡방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현재 계열생이 투표할 수 있는 방식과 이에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삼관(중앙도서관) 1층에서 대학행정팀이 주관하는 ‘전공탐색박람회’가 열렸다. 신입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기획하고 준비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행사다.1학기에 열린 ‘전공설명회’는 계열과 전공에 대한 소개를 강의형식으로 진행했다면 ‘전공탐색박람회’는 전공 교수들과 대면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계열 신입생들이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었다. 더불어 쌍방향 소통으로 직접 교수에게 피드백을 받고 세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제8차 총학생회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가 지난 13일 진행됐다. 이날 장소연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장), 총동아리연합회. 학과별 학생회장을 포함해 34명이 참석했다.제76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비대위장 홀로 구성하며 총학생회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여전히 씨름 중이다. 이번 총운위 안건으로는 총학생회비▶계열별 신입생 학생회비▶계열 학생회 투표권 행사▶전학대회 안건 상정 논의 및 의결이 올랐다.총학생회비는 학교 지원금 및 학생들이 등록금을 낼 때 납부해 총학생회 사업 예산으로 사용되는 비용이다. 그러나 2022년 1학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