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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회는 지금 의혹 해명 중
방학에도 이어진 사생회비와 임원진 특혜 논란
2018년 09월 03일 (월) 00:47:15 강나연 roh21127@hs.ac.kr

 

성빈학사 사생회비 의무납부 및 기숙사관리 소홀 의혹 등이 지난 방학에도 이어졌다(▶관련기사 <한신학보> 556호, 3면, ‘성빈학사 소통에 대하여’ 참고). 대학교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에는‘사생회비로 회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글까지 게시되며 논란은 지속됐다.

 

 지난달 7일 제 71대 총학생회 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는 ‘사생회 입장문 요청의건’을 전달했다. 공문에는 ▶사생회비가 의무 납부인 이유 ▶사생회 예산 집행 과정과결산 공개 ▶너나들이(점호) 필참 이유 ▶사생회 임원진 특혜 논란 ▶사생회 임원 선출 과정 ▶임원/사업/예산에 대한 의견수렴구조 부재 등 총 6가지 논란이 있었다.

 

 사생회는 지난 8월 16일 페이스북 ‘성빈학사 사생회’ 페이지를 통해 입장문과 영수증을 공개했다. 사생회 측은 너나들이 필참이유를 ‘인원점검 및 생활규칙 준수를 독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사생회임원진 특혜에 대해서는 ‘사적인 마스터키사용이 적발될 시 임원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성빈학사 권진솔 사생회장은 “쾌적한 성빈학사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개선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장문에 드러나지 않은 사생회 임원 선출 과정 및 의견수렴구조에 대해 “대의제도를 통해 감사·인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생회의 부조리함에 대해 제보했던 익명의 학생은 “사생회 이야기는 학생들이 관심가지는 의제인데 총학은 그다지 적극적인 것 같지 않다”며 “총학이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 71대 ‘뉴페이스’ 은혜진 총학생회장은 “만약 (사생회의) 문제가 있을 시 총운위에서 논의할 생각이다”며 차후 논의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번 사생회 입장문을 통해 성빈학사 사생회에 대한 학우들의 의혹이 종결됐을지, 아니라면 총학은 어떤 행보를 취할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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