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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100년 위원회 우리 학교와 협력 약속해…
2018년 09월 03일 (월) 01:01:56 강나연 roh21127@hs.ac.kr
   
 
   
 

 고(故) 장준하 선생의 백돌을 맞이해 지난달 14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8·15어울림콘서트 <독립의 길, 평화의 길>이 개최됐다. 국경 없는 마술사회 최정한 대표는 “우리가 꿈꿔왔던 조국의 독립과 자주, 민주주의 정신을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는 인사말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본 공연은 ▶장준하 일대기를 그린 최영석 판소리와 황근하 고수
▶문진오, 방기순, 안현, 손승희 노래 ▶원창연 나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레이션을 맡은 배우 원창연은 생전 장준하 선생의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안경을 쓰고 정장을 입은 모습이었다. 그가 “타락한 독재자의 밑에서 입신출세하는 자들은 음모꾼임이 틀림없다”라는 장준하 선생의 어록을 낭독하자 박수 소리가 공연장을 채웠다.

 

 장준하 선생은 우리 학교가 낳은 뛰어난 동문 중 한 명이다. 그는 일제강점기 시절 왕성하게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 운동가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의 비서였다. 언론인으로서는 1953년 4월 월간<사상계>를 창간해 지속적으로 자유·민주·통일·반독재 투쟁에 힘썼다. 정부는 장준하선생의 독립운동·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 1999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또한장준하 선생은 제 1회 한신상을 수상했다.
한신상은 민주화에 크게 공헌한 우리 학교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의 장남인 장호권 씨는 우리 학교 명예동문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장호권 씨는 “적폐 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제에 국민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심고자 한다”고 행사 주최 이유를 말했다. 장준하 선생을 한 촛대가 창을 밝힌다는 뜻을 가진 ‘일주명창’으로 표현한 그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이 서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름 세상을 밝혀줄 등불이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 학교는 올해 창립된 장준하 100년 위원회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장준하 100년 위원회는 장준하 선생의 탄생 100년과 2019년에 있을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맞이해 창단됐다. 앞서 말한 장준하의 장남 장호권 씨와 박원순 서울시장, 지선 스님이 공동위원장이다. 우리 학교 경제학과 84학번인 임근재 ‘장준하 100년 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장준하 선생님과 한신구성원의 긴밀한 관계를 맺고 만남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당국
과 학우들이 (장준하 선생님)관련 행사에 함께하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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