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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수 부족으로 2018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늦춰졌다
은혜진 총학생회장 “전학대회 정족수 항상 아슬아슬”
2018년 09월 27일 (목) 23:25:56 채수민 외 1명 micchjpink@hs.ac.kr 외 1명
   
 
   
 

2018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 13일 송암관 유사홀에서 진행됐다. 전학대회는 학생 대표자들이 모여 사업·예산계획 심의 등 학내 중요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학생 대표자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발의할 수 있다. 일정상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약 40분 지체됐다. 재적인원의 과반 이상이 출석해야 회의가 성사되기 때문이다. 이번 전학대회는 재적 인원 120명 중 63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겨우 충족했다. 2018 하반기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발표는 복지국·사회국·선전국·성평등국·문화국·소통국·총무국 순으로 진행됐다.

단식·고공농성 중인 김건수 복지국장은 전학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복지국장 대행으로 문희현(국관·1) 학생이 복지국 사업을 낭독했다. 문희현 학생은 ▶학생식당 관리 ▶양산동 지킴이 ▶여성화장실 생리대 구비 ▶남성 휴게실 개선 등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학생식당 관리 사업은 수요 학식회·학식집담회·학식 제보로 구성됐다. 이는 학생식당 단가가 인상된 후 학생들의 부정적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한신학보> 557호, 3면, ‘학식 최대 천 원 인상, 개강 당일부터 이상 단가 적용 된다’ 참고). 위 사업은 62명 중 52명이 동의해 인준됐다.

성평등국은 하반기 사업계획으로 ▶불법 도촬기기 탐지사업 ▶긴급 안전벨 설치 사업 ▶성폭력사건 대응 매뉴얼 TF팀 등을 제시했다. 이혜영 성평등국장은 “우리 학교 탐지기의 오작동 사례가 많았다”며 “여성긴급전화 1366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1366과 협력한 제 71대 ‘뉴페이스’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학내 화장실 및 샤워실의 불법도촬기기 탐지를 진행했다. 총학은 불법 도촬기기가 의심되는 늦봄관 3층 화장실 한칸을 폐쇄했다. 전문가 감정 결과 불법도찰기기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확인됐으며 폐쇄한 화장실은 다시 개방했다. 성평등국의 사업계획은 62명 중 52명 동의로 결의됐다.

남믿음 소통국장은 “2학기에 더 노력해 지난 학기의 평가를 반전시키도록 하겠다”는 인사말로 사업계획서 낭독을 시작했다. <한신학보>는 제 71대 ‘뉴페이스’ 총학생회 중간 활동평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 <한신학보> 556호, 4면, ‘제 71대 ‘뉴페이스’ 총학생회중간 활동평가’ 참고).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과의 소통과 의견 반영이 원활하지 못함’(24.4%) 항목은 두번째로 높은 응답 비율을 차지했다. 남믿음 소통국장은 ▶분기별 총학생회 평가 ▶풍물패 소음 갈등 문제 해결 ▶권위주의 문제 해결 등 우리 학교 학생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이는 62명 중 62명이 동의해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과 총학 간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

전학대회는 논의 안건을 결의받기 위해 빠르게 진행됐다. 회의 도중 정족수가 부족해 하반기 사업을 결의 받지 못하면 차후 사업 및 공약 이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김준호(신학·2) 학생은 “질문 받는 시간이 20초도 되지 않는다”며 빠른 회의 진행을 비판한 바 있다. 전학대회 참석자 수도 매번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3월 22일 개최된 전반기 전학대회에는 96명이 모였다. 그러나 이번 전학대회는 참석인원이 적어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은혜진 총학생회장은 폐회 선언 때 “전학대회 정족수는 항상 아슬아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확실히 파악해 다음에는 원활한 전학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차기 전학대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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