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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생리대 자판기 관리·지원사업 진행 한다
생리대 자판기 추가 설치 ‘수익 저조’로 어려워…
2018년 09월 27일 (목) 23:33:51 채수민 micchjpink@hs.ac.kr
   
 
   
 

우리 학교 김지은(가명) 학생은 “1학기에 경삼관 화장실 생리대 자판기에 생리대가 하나도 없어 당혹스러웠다”며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모르는 사람한테 생리대를 빌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지은 학생이 이용한 생리대 자판기는 경삼관 화장실 2층에 위치한 것이었다. <한신학보>가 경삼관 2층 화장실을 확인했으나(9월 17일 기준) 자판기는 비어있었다. 경삼관 외 다른 건물에도 비어있는 생리대 자판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생리대 자판기가 설치되지 않은 화장실도 물론 존재했다.

생리대 자판기는 경삼관·만우관·늦봄관·송암관·60주년기념관(생리대 자판기안내표 참고)에 있다. 자판기가 부족하지만 추가 설치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우리 학교 생리대 자판기는 수익이 저조해 설치를 원하는 사업자가 없기 때문이다. 사업자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다 신고 당하면 처벌을 받는다. 제 71대 ‘뉴페이스’ 은혜진 총학생회장은 “수익금이 발생하면 자판기 등록을 해야 한다”며 자판기 설치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총학생회에서 생리대 자판기가)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면 복지국원들이 다시 채워 넣는다”라고 전했다. 1학기에는 복지국이 빈 생리대 자판기에 생리대를 채워 넣는 과정이 지체되곤 했다. 그래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생리대 자판기에 생리대가 없어 필요한 경우 쓰지 못할 때가 있었다.

이에 지난 9월 13일 개최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복지국은 생리대 자판기 관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생리대 구비를 계획과 달리 총 2회밖에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2학기 동안 실무인원을 넓게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제 71대 ‘뉴페이스’ 총학생회는 직원노조 장학금 100만 원을 학과 엠티·워크샵 등 외부숙박 행사 생리대 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은혜진 총학생회장은 “(학과 행사 장소가) 늘 외진 곳에 있어 (학생들이) 생리대를 구매하기 곤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리대를 지원하는 게 이번 총학생회로 끝나지 않을 거다”라며 100만 원을 다 사용할 때까지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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