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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필의 정수, 탁본 전람회로 만난다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러리한신에서 개최돼
2018년 10월 23일 (화) 21:33:29 안도연 samiyeomgo@hs.ac.kr
   

제35회 <조선 후기 명필의 재발견④-동강 조상우의 서예> 탁본 전람회가 우리 학교에서 26일 열린다. 전람회는 한국사학과 금석문 연구회 주관으로 경기도와 오산시가 후원한다. 전람회는 매년 열리고 있으나 우리 학교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해설을 맡은 안기혁 연구원은 “학생들이 많이 오면 좋을 것 같아 (교내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장소 선정 의의를 밝혔다.

 이번 탁본 전람회의 주인공인 조상우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글씨를 잘 써 장렬왕후옥책문(玉冊文) 제작에 선발된 인물이다. 전람회에서는 충현서원 사적비, 정효공 이보 신도비, 이형신 묘갈 등 그의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출품된 탁본 중 대다수는 묘비에서 떠 온 것이다. 묘비 제작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만 맡을 수 있어 그 시대 문필의 정수로 여겨진다. 조상우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의 작품을 시간순으로 관람하다 보면 작가의 서체가 완숙해지는 과정을확인할 수 있다.

 탁본은 한지 위에 뜨기 때문에 습기에 약하다. 따라서 관람 시에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원문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탁본은 서체와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탁본을 감상할 때는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작품에서 한 발짝 떨어져 전체를 감상한 다음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시실 안에는 직접 탁본을 떠볼 수 있는 체험학습 도구들이 준비돼 있다. 다만 도슨트의 해설을 들은 뒤 탁본 체험까지 하고 싶다면 관람 전 박물관에 문의해야 한다. 체험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10부터 12시 사이다. 탁본 전람회는 우리 학교 도서관(경삼관) 4층 ‘갤러리한신’에서 개최되며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안기혁 연구원은 “탁본 안에 많은 것이 들어 있다”며 “관심을 갖고 한 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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