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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본주의연구소 심포지엄서 페미니즘과 여성운동 얘기 나눠
2018년 11월 18일 (일) 23:07:49 김소리 sorikim29@hs.ac.kr

지난 6일 <2018 자본주의 연구소 심포지엄>이 우리 학교 60주년 기념관 강의실에서 열렸다. 본 행사를 주최한 자본주의 연구소는 우리 학교 학술원 산하 기구로써 한국사회 이슈들을 연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페미니즘 이론의 역사는 물론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운동 방향을 탐색했다.

심포지엄은 박미선 자본주의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후 진행 순서는 ▶우리 학교 고정갑희 교수의 기조 강연 ▶<페미니즘 선언> 저자 한우리 작가의 발표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전주희 대표와 유하림·이혜영 학생의 토론이었다. 우리 학교 영문학과 고정갑희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페미니즘 이론의 역사와 성체계론 및 적녹보라/지구지역성론이 갖는 전환의 의미를 얘기했다. ‘페미니즘은 과연 누구를 위한 이론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성 체계론도 설명했다.

<페미니즘 선언> 저자 한우리 작가(이하한 작가)의 발표도 이어졌다. 한 작가는 한국 사회 내 여성운동의 지형과 논쟁 구도를인터넷 문화와 연결 지었다. B급 문화로 정의되는 여성 비하와 성적 유희 및 농담들이 ‘디시인사이드’ 등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생산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B급 문화가 인터넷 공간에서 여성을 향한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혜영(한국사·4) 학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력과 화폐는 서로 교환된다는 ‘가치 화폐화’ 개념을 인용해 성산업 가치 측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고정갑희 교수는 “성 노동에 가사노동이 포함돼 있고 가정도우미와 같은 직종에서는 이미 가치화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고정갑희 교수는 “모두가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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