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4년 총선이 도래함에 따라 국민들은 다양한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에 주목하고 있다. 그중 우리 학교에서도 총선 후보가 나왔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 정 후보로 출마한 평화교양대학 김준혁 교수다. 우선 공약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 차원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주요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을 수원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같은 교통망 확대 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교 바이오 네트워크, 삼성 배
‘Z세대 특징 무조건 폰 2개씩 들고 다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월 11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 올라왔다. 썰플리 채널 영상은 가수 이석훈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올라온 영상에서는 롯데월드에서 Z세대들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대 학생들에게 플레이리스트를 물어본 이석훈은 공기계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곧이어 학생들은 ‘사진 찍는 폰이 따로 있어요, 보통’이라고 말하며 옛날 핸드폰이 사진이 더 잘 나와서 핸드폰을 2개씩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동아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 홍보거리가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장공관 앞에서 열렸다. 제35대 동아리연합회 ‘위드’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월 15일 진행된 새내기동아리체험단 이후 열린 두 번째 행사다.홍보거리에서 신입 부원 모집 기간 중 동아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홍보거리의 이름은 ‘잃어버린 나의 동아리를 찾아서’로 기억을 잃은 여행자들이 자신의 동아리를 찾는 시간여행 컨셉으로 꾸며졌다.홍보거리에 참여한 동아리는 중앙동아
2024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달 20일 장준하 통일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은 총학생회의 총노선 발표와 대동제 추가예산 금액 확정, 학생총회 발의 표결 등이다.전학대회는 전체 회원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정·부 총학생회장과 각 과 학생회장, 각 과 학년별 직선으로 선출된 학년 장으로 구성된다. 총학생회장부터 각 학과의 학년 대표까지 의결권과 발언권을 가진다. 총학생회 활동 예산에 대한 전체적인 심의와 시행 세칙 개정이 이곳에서 이뤄진다.이번 전학대회는 전체 정족수 94명 중 60명 참
우리 학교가 지난달 14일 학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될 자유전공학부 설치 ▶다전공 의무화 ▶모집단위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다.자유전공학부는 무전공 입학 후 1년간 교양 과목과 전공탐색 강의를 이수하고 2학년 진학 전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단위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기존의 계열 공통 입학생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폭넓은 범위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계열제도와 달리 정해진 전공배정 비율이 없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선택이 보장된다.다전공 의무화는 두 개 이상의 전공을 의무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교육과정
학생 자치에 힘을 불어넣을 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지난 3일 오월계단에서 열렸다. 이번 학생총회의 주요 안건은 ‘1학과 1요구안’과 ‘오천한신 10대 학생 요구안’(이하 10대 요구안)이다.학생총회는 본회의 활동에 최고 의결권을 갖는 대의기구로 전체 학생과 관련된 중대한 사항을 논의하고결정하는 공식 석상이다. 50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해심의·의결함으로써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학생총회는 지난달 20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한신대학교 총학생회 회칙 제2장 제10조 1항’에 따라 참석한 정족수 7
무인기기와 앱 사용의 활성화로 인한 노인층의 디지털 소외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인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SNS와 배달 플랫폼 같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면서 더욱 편리한 생활을 보장받는다. 이면에 정보 취약계층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지난해 11월 7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관람을 위해 야구팬들이 잠실야구장에 모였다.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은 순차적으로 입장했다. 그러나 티켓 구매를 목적으로 매표소를 찾은 노인층은 관계자로부터 매진이라는
수강 신청은 한 학기 일정을 좌우하는 중요한 학사 일정이다. 전체 수강 신청이 끝나면 원하는 강의를 수강하지 못해 슬퍼하는 동료 학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수강 신청에 실패하면 대개 다음 학기를 기약하거나 과목의 정원이 증설되길 기다린다. 하지만 우리 학교를 포함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 거래를 통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려는 학생이 늘고 있다.수강 신청 직후 대학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강의를 판매 하거나 구매하는 글을 흔히 볼 수 있다. 강의 거래는 주로 구매를 희망하는 학생이 판매자와 에타 쪽지로 가격
2024학년도 교비회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예산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열렸다.교직원 대표로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그리고 전석철 사무처장 3명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로는 장소연 총학생회장과 김정현 총학생부회장, 정가은 총동아리연합회장 3명이 참가했다.학생 위원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및 회장단 만남 내용과 1학과 1요구안 내용을 토대로 학생요구안을 작성해 등심위에 참여했다.합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셔틀버스 및 축제 예산 증액 ▶신입
나가사키 시립 원자폭탄 피해자 추모 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주최한 ‘2023 나가사키 아시아 청년 평화 네트워크 프로그램 청년 컨퍼런스’에 우리 학교가 참가했다. 나가사키 피폭 79주기를 맞아 ‘나가사키를 마지막 원자폭탄 피해 도시로’란 표어 아래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다.우리 나라 대표로 평화와 공공성센터에서 모집한 4명의 우리 학교 학생과 1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미국, 말레이시아에서 초청받은 학생들과 나가사키 현지 재학 및 유학 중인 학생들이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나가사키에 모였다.주최 측은 학생들의
한국어학당 소속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22명이 지난해 11월 27일 우리 학교에 의해 강제 출국됐다.당일 오전 교내 관계자는 ‘외국인 등록증 수령을 위해 출입국 관리소에 가야 한다’는 명목으로 어학연수생 23명을 소집했다. 학생들을 태운 버스는 인천 국제 공항으로 향했고 건강 문제가 있는 1명을 제외한 22명은 미리 예매된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학교는 이날 출입국서류 미제출 ▶기숙사 무단 이탈 사고 ▶학습 태도 불량 ▶품위 위반 등의 이유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어학연수생들을 제적 처리했다.‘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 지침’
2024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20일 한울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성영 총장(이하 강 총장)을 비롯한 교수단,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신입생이 참석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환영 행사와 계열별 특성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한울관 입구에서는 우리 학교 홍보대사 한우리가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안내 책자와 대학 생활 가이드북을 전달하며 계열별로 신입생들의 자리를 안내했다.1부 입학식은 우리 학교 동문인 이채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강 총장과 교수단의 입장이 시작을 알렸고 나현기 교목실장의 기도
지난 7월 EBS 다큐멘터리 ‘K 인구대기획 초저출생’편에 등장한 외국인 교수의 절망이 화제다.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라는 원색적인 표현이 나온 배경은 저출산이다. 캘리포니아 법대 명예교수 조앤 윌리엄스가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듣고 위와 같은 반응을 보여 인터넷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0.78%로 세계 최초 0.7%대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인 2.1%보다 3배 적은 수치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변동요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계속 감소해 2041년을 기점으로 인
오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달 24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이달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대에서 체험형 플리마켓 부스와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오산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행사는 시민들에게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오산시는 수공예품이나 먹거리 부스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9일간
우리학교는 지난 15일 박태순 열사의 31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임마누엘관 앞 박태순 열사 추모비에서 진행된 추모제는 한신철학 44대 학생회 ‘한아름’과 ‘강민호 박태순 열사 추모사업회’가 주관했다.박태순 열사는 1985년 3월에 우리학교 철학과에 입학했다. 재학 중 반독재 민주화 운동과 노동자 권익을 위한 민중운동을 지향하는 언더 써클에 가입하며 각종 시위에 참가했다. 이후 1989년 5월 20일 수원지검 점거농성으로 인해 징역 1년 6월 형을 선고받고 출감 후 병역기피와 비합법 조직운동으로 공안기관의 미행과 감시를 받았다. 공안
'문창과 함께할 결심’이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문예창작학과(이하 문창과) 학생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학과 홍보와 예술제 존속 차원에서 기획됐다. 3년간 중단됐던 기존 행사를 되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온라인 행사는 N행시와 사진 공모전 두 가지 부문으로 개최됐다. N행시는 예술제, 문예창작, 함께할 결심 키워드 세 개 중 하나를 택해 작성했으며 사진 공모전은 작품 전시회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 이벤트 모두 구글폼 추첨을 통
제28회 HIF 한신영상광고제(이하 광고제)가 지난달 16일 송암관 유사홀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기업의 광고 및 영상 분야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수행하는 기획안 및 영상 공모전이다. 올해로 28년 역사를 맞이한 광고제는 매년 우리 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이하 미영광홍) 주최로 진행된다.광고제는 기획단이 MZ세대와 맞닿아 있는 다수의 기업에 제안서를 작성해 보내는 방식으로 파트너십 기업을 정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및 지니뮤직, 카카오페이 등 유명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기업이 정해지면 각 브랜드 방향성
제77대 총학생회 선거 일정이 지난달 9일 공고됐다. 이번 선거는 정후보 장소연(문창·3) 학생과 부후보 김정현(사복·4) 학생이 ‘새봄’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총 650명의 추천인 서명을 받았으며 입후보자 공고 역시 17일 발표됐다. 새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투표 기간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이다. 단일후보의 경우 선거시행세칙 제17조 제2항과 제4항에 따라 투표율 50%를 넘긴 후 투표 인원의 2/3 이상이 찬성할 시 당선된다. 는 지난달 22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은 북한에서 탈출해 대한민국에 정착한 사람을 뜻다. 이외에도 새터민이나 북향민 등 다양한 표현으로 불린다. 통일부가 공개한 2023년 9월 입국자 기준 탈북민 최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부터 2011년 사이 연간 입국 인원은 2,000에서 3,000명이었으며 지난 2012년 이후 연간 평균 1,300명대로 감소해 지난해는 67명으로 보고됐다. 매년 탈북민은 북한 정부의 처벌 강화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누적 수 약 3만 4천 명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에 거주 중이다.최근 탈북 이유는
제5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 가 지난달 28일 오산천 잔디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개소 청소년 문화의 집 내 청소년 문화 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했다. 오산시 청소년 시설과 대학교에서 준비한 각양각색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축제는 부스와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홍보존 ▶캠페인존 ▶먹거리존 ▶놀이 및 체험존 ▶진로존 등 5가지의 주제로 45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K-POP 댄스 경연대회로 구성된 공연마당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